"밤 운전도 안심"…광안대교 전 구간 발광형 도로표지판 도입

동서로·번영로 시범 운영 성과 힘입어 광안대교 전 구간으로 확대
주요 분기점 22곳에 도입…야간 시인성 대폭 개선

광안대교에 발광형 도로표지판이 설치됐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동서고가로와 번영로에서 효과를 본 '발광형 도로표지'를 광안대교 전 구간에 확대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주요 분기점에서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교체된 발광형 도로표지는 모두 22곳이다. 시인성이 취약한 광안대교 상·하층 주요 분기점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새로 도입된 표지는 고휘도 LED를 활용해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광안대교를 처음 찾는 관광객이나 고령 운전자들이 야간에 겪는 경로 이탈이나 급정거 등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발광형 도로표지 외에도 일반형 도로표지 11개소와 교통안전표지 34개소에 대한 교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동서고가로에 이어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에도 발광형 표지를 도입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며 "도시고속도로 전역의 안전시설을 개선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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