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6·3 지방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024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시정을 이끌다 재선에 도전하게 된 안 시장은 16일 오전 밀양시 햇살문화도시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밀양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 나노융합국가산단 1단계 준공, 삼양식품 투자 유치,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확정,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읍면 도시가스 보급,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다봄센터 운영 확대 등의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또 출산장려금 확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지원, 사랑상품권 발행, 공공배달앱 도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산업기반이 강화되면서 물류와 기업 유치 경쟁력이 높아졌고, 농업도 청년세대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행정 부문에서도 적극행정 종합평가 실적개선 전국 1위, 공약이행평가 우수 등급 등 성과가 있었다.
안 시장은 향후 4년간 밀양의 미래를 책임질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첨단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확대 △맞춤형 복지 구현 △문화관광 도시 완성 △스포츠 활성화 △청년·소상공인 지원 △교통·안전 혁신 △시민 중심 행정 혁신 등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난 2년간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왔다"며 "앞으로 4년 밀양의 미래를 완성해 어르신의 얼굴에 미소가, 청년의 앞길에 희망이, 아이들의 눈에 꿈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예비후보 등록시기에 대해서 "5월 초 예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행사 후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