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기구통한 이란 인도적 지원, 전용 가능성 없다"

외교부 "왜곡 주장에 강한 유감 표명"

연합뉴스

정부는 이란에 대한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란 정부에 의해 전용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외교부는 16일 "국제적십자위원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현지 상황 평가, 사업 계획, 사업 시행을 직접 수행 중이며, 피해자에게 직접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을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국만이 아니라 스위스, EU, 독일 등도 전문성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이란에 대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은 특히 분쟁 상황에서 정치적 또는 군사적 목적의 전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국제사회의 확립된 관행"이라면서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 체계를 근거 없이 왜곡하는 주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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