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청주 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오는 23일까지 가스 사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선 시군과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회사 등과 합동으로 최근 한 달 사이 신규 설치와 업종 변경, 설비 교체된 가스사용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가스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활동 차원에서 이뤄진다.
가스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와 가스누설 등 유지관리 상태,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특별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3시 59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LP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민 등 16명이 다쳤고, 400여 세대에서 창문 파손 등 재산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