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총 2294개소, 3721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로,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공원, 체육시설, 물놀이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신규 설치한다.
하반기에는 관련 부서 수요 조사와 민원 요청 지역을 반영해 다중이용시설과 전파 음영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권 내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을 우선 반영해 체감도를 높이고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통계에서도 공공와이파이 구축 2660개소로, 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버스와 정류장, 공원과 탄천,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주요 거점에 인프라를 집중 배치해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높여왔다.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통신 환경에 맞춘 장비를 도입하고 전파 감쇄 등 기술적 특성을 고려한 정밀 배치를 통해 음영지역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접속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촘촘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장비 성능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