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에 오르며 도시 경쟁력을 입중했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과 교육도시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브랜드 평가는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인지도와 신뢰도, 만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소산업도시 부문에서는 울진군이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으로, 원자력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대량 생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는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받았다.
현재 죽변면 후정리 일원 약 44만 평 규모에 총사업비 4천억 원을 투입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교육도시 대상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모델 구축과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으며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미래 청정에너지 특화교육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원자력·수소 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왔으며,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K-U시티 사업을 연계해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취업·정주가 선순환하는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정수소 산업 기반 구축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