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교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스즈키 슌이치 활력창조본부장 단장으로 교류추진과장 등 총 5명으로 이뤄진 일본 돗토리현 대표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도 본청과 강릉 글로벌본부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2년간 체육, 청소년, 복지, 문화, 관광, 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일본에서도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14일 여중협 강원도지사 권한대행과의 면담에서 스즈키 슌이치 대표단장은 "양 도·현을 잇는 바닷길과 하늘길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마음의 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류 확대 방안으로 △돗토리현 개최 2027년 월드마스터즈게임(자전거, 양궁, 유도, 그라운드 골프)에 도내 생활체육 선수 참가 지원 △바닷길(동해항-사카이항), 하늘길(인천공항-요나고공항)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방문이 양 도·현간 교류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40년, 50년간 양 도·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