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제주-부산 물류 고속도로 구축"

제주–부산 컨테이너 직항 노선 상시화와 제주 전용 물류센터 구축 등 제시

문성유 국민희힘 제주도지사 후보. 자료사진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는 "제주의 고질적인 물류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주-부산 물류 직항로를 안정화하고,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순 보조금 지원을 넘어 물류 체계 전반을 혁신해 제주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문 후보는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전국 최고 수준의 물류비 부담을 안고 있다"며 "기존의 운임 지원과 보조금 정책은 단기 처방에 그칠 뿐, 물류 구조 자체를 바꾸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조금은 마중물일 뿐, 이제는 물류 체질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노선 안정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자생적 물류 혁신'을 통해 제주 경제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의 핵심은 '제주-부산 물류 고속도로' 구축이다. 이는 해상 운송, 항만 처리, 공항 연계를 하나로 묶은 초고속 물류 체계를 의미하며, 물류 흐름의 병목을 제거해 비용과 시간을 동시에 줄이는 구조적 혁신 모델이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부산 컨테이너 직항 노선 상시화와 △제주 전용 물류센터 구축 △디지털 스마트 항만 고도화 △공항–항만 연계 '물류 퀵 서비스' 도입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물류 시간 단축과 신선도 유지로 농·어가 소득이 증가하고, 도내 기업 제품의 가격 경쟁력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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