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생애주기별 통합 건강 관리 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권역별 '쑥쑥 건강 버스' 2대를 도입하고, 간호사와 영양사가 포함된 전담팀이 공·사립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유아들의 건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쑥쑥 건강 버스에는 인바디와 구강 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갖추어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시력, 구강 건강을 세밀하게 점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아 정서·행동 특성 전수 선별 검사 정밀 진단이 필요한 유아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의 '맞춤형 치유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50개교에서 시행 중인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모든 학교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1인 1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탁구대, 다트 등 소규모 체육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건강검진에 심리·안정성 검사, 상담 등 항목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건강은 학업 성취도와 삶의 만족도에 직결되는 문제다. 교육청이 책임지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 평생 건강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