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독립기념관장 취임… "독립기념관 위상 재정립과 초심 회복"

김희곤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은 13일 겨레누리관 컨벤션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신임 김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안동대 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소장,경북 독립운동기념관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 관장은 취임사에서 "안팎으로 엄중한 시기에 큰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올해를 독립기념관 위상 재정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관장은 3대 주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1982년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온국민의 성금으로 세워진 설립 목적에 충실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장 혹독한 식민지배 아래에서도 가장 강렬한 투쟁을 펼친 우리 겨례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운동사 연구 사업을 강화하고 AI활용 전시 및 단계별 교육 표준화를 도입해 국민이 독립의 역사를 더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관장의 임기는 2029년 4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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