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구독자 '경남TV'…홍보송 만들며 소상공인 '특급 도우미'로

개그맨·지역 가수 협업 '맞춤형 홍보 프로젝트' 시작

경남TV 콘텐츠 '미션!홍보해봐서블'.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소상공인 참여형 특별 콘텐츠 '미션! 홍보해봐서블'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홍보 전략을 고민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맞춤형 홍보송'은 눈길을 끈다.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지역 싱어송라이터 박해원이 각 업체의 스토리를 담아 직접 곡을 썼다. 제작된 홍보송은 SNS·온라인 쇼핑몰·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홍보 자산이 될 전망이다.

1편의 주인공은 김해에서 딸기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 농부 김성도 씨다. 김 씨는 창업 과정과 판로 개척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공유했으며,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홍보 전략과 함께 농장의 특색을 담은 홍보송을 제작했다.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출연 업체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영상 시청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경남만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V'는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미리동화, 경남을 만드는 금손들, 주무관이 간다, 10초컷, 지역번호 055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경남의 정책과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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