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해빙기 안전 사고 대비 옹벽 등 95개소 점검 결과 10개소 지적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 사고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조치를 완료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은 지난 2월 24일부터 35일간 옹벽, 도로 사면, 교량 등 도로 시설물 9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설물은 대체로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지만 10개소는 시정,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도로 사면 배수로 준설 등 경미한 9개소는 점검 기간에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1개소는 우기 이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관리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진행했고 옹벽의 균열과 침하, 배부름 현상, 절개지 변형, 지하수 용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균열이나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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