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그는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넉넉하게 제치고 우승했다. 김시현과 전예성, 안지현이 나란히 7언더파 281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솔은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같은 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 이어 6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천만 원이다.
2006년생인 그는 178㎝ 장신으로 지난해에 2승을 거뒀으나,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에 나서고 있다. 이 대회 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3위였으나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김민솔은 우승 후 "샷 감이 좋지 않았다. 50% 정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