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민솔, iM금융오픈 사흘 연속 선두…통산 3승 도전

김민솔. KLPGA 제공

'슈퍼 루키' 김민솔이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솔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은 사흘 연속 선두다.

김민솔은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거뒀다. 다만 정규투어 50% 미만 출전(31개 대회 중 15개 출전)으로 신인상 후보 자격을 얻지 못했다. 덕분에 올해도 루키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장타에 쇼트게임 능력을 갖춰 대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민선과 전예성이 주춤한 상황.

김민솔은 흔들리지 않았다. 초반부터 버디 사냥을 시작했다. 3~5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7번 홀 버디로 치고 나갔다.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지켰다. 8언더파 단독 2위로 올라선 마다솜과 2타 차 단독 선두다.

김민솔은 "어제 연습장에서 공을 쳐보니 오히려 세게 칠 때 공이 더 똑바로 가는 것을 확인했다. 어차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로 마음 먹은 김에 스윙을 더 강하게 구사했다"면서 "다른 선수들 성적에 신경을 쓰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한다.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타수 차를 벌릴 수 있으면 벌리고, 내 플레이를 잘 지켜내고 싶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를 썼던 김민선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전예성은 3타를 잃었다. 준간합계 4언더파 공동 5위.

마다솜이 5타를 줄이면서 김민솔을 추격했다. 마다솜은 "성적이나 결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내가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키고 나오고 싶다. 스윙 자세나 멘털적인 부분 등 내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에 집중해 차분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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