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청소년에게 사회 진출지원금 100만 원…지역 활성화 가능"

유튜브 '류연정의 마이크온' 캡처

6.3 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임종식 교육감, 보수 단일 후보 김상동 전 경북대 총장, 진보 단일 후보 이용기 전 전교조 경북지부장 등 3파전 구도로 수렴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진보 민주 단일화 후보인 이용기 후보는 경북에도 민주진보교육감이 필요하다면서,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보 성향 교육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 후보는 10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청소년 사회 진출 지원금 100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 "교육부에 따르면 경북 고3 학생, 학교밖 청소년까지 총 2만 2천명이다. (100만 원씩 주면) 총 220억 원이다. 이를 바우처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인 임종식 교육감과 달리 '작은 학교'를 유지시키겠다는 공약에 대해 묻자, 지역소멸이 가속화를 막기 위해 최대한 학교를 살리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어제 영양에 갔는데 효율성 측면에서 학교를 통폐합 하면 영양 면 지역은 거의 학교를 없애야 한다. 그러면 또 다시 학교가 없어서 전입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 소멸지역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모금 중인 '이용기 희망 펀드'와 관련해 현재 목표 모금액의 절반인 6억 원 가량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구체적인 수치는 못봤지만 목표액(12억 원)의 반 정도는 안 되겠나"라면서 "지난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선거자금 문제로 시끄러웠지 않느냐. 그걸 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 지역 학부모님들이나 일반 주민들을 만났을 때 (진보 단일 교육감 후보라고 해서) 그렇게까지 거부반응은 없었다"면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들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이전보다는 훨씬 더 호감을 갖고 (유권자들이) 반응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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