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혼자는 힘들다' KB스타즈의 압도적 체급…챔프전 눈앞

KB스타즈의 허강박 트리오. WKBL 제공

KB스타즈는 압도적이었다.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8-54, 24점 차로 격파했다. 1차전 27점 차 승리(73-46)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대승. 5전 3선승제 기준 역대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가져간 팀은 10번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은행도 김단비를 앞세워 반격했다. 김단비는 2쿼터까지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2쿼터까지 스코어는 37-35, KB스타즈의 2점 차 리드였다.

하지만 체급 차이가 너무 컸다.

김단비 혼자서는 버티기 힘들었다. 김단비의 3점은 3쿼터부터 림을 외면했고,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을 앞세워 달아났다. 박지수는 19점 12리바운드, 강이슬은 12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예은은 15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스타즈의 2연승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포스트시즌 통산 29번째 더블더블을 기록, 정선민 하나은행 코치가 보유한 포스트시즌 최다 더블더블 기록을 넘어섰다. 포스트시즌 1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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