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결선에 위성곤·문대림 후보 진출

민주당 10일 제주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 발표…오영훈 후보 탈락

(왼쪽부터)위성곤·문대림·오영훈 후보. 제주도기자협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에 위성곤·문대림 후보가 진출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주지사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위성곤·오영훈·문대림 후보가 본 경선을 치렀다. 세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위성곤·문대림 후보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도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50%, 일반유권자 50%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문대림 후보의 과거 탈당 이력으로 부과된 25% 감점도 결선에 그대로 유지된다. 위 후보는 감점이 없다.
 
본경선 결과 오영훈 후보는 광역단체장 하위 20% 감점의 한계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위성곤 후보는 본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도민과 당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기회, 그 속에 담긴 변화의 열망을 가슴 깊이 받들겠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 진짜 시작이다. 더 치열하고 간절하게 뛰겠다. 제주의 내일을 바꿀 실력으로 누가 도민을 위한 가장 든든한 도구인지 확실히 증명하겠다. 제주의 다른 내일 꼭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후보도 자신의 SNS에 '저를 결선으로 이끌어주신 절박한 뜻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들겠다. 민주당의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입장문을 올렸다.
 
이어 '이제 다시 출발선이다. 위기의 제주를 바꾸고 멈춘 경제를 깨우며 무너진 민생을 일으키라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반드시 완수토록 하겠다. 오직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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