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외사자문위원회 출범…2만 7천 외국인 맞춤 치안망 구축

다문화 지역사회 치안 현장 의견, 경찰 정책에 직접 반영 채널 마련

광주 광산경찰서는 외국인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사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난 9일 정기회의를 열었다. 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광주 광산구 내 2만 7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을 아우르는 치안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외국인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사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외사자문위원회는 지역 외국인 주민과 경찰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맡으며, 현장 중심의 의견을 치안 정책에 반영하는 기구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출범 당일 위촉식에 이어 정기회의도 열렸다.

첫 정기회의에서는 외국인 범죄 예방, 체류 외국인 지원 방안 등 지역 치안 안정화를 위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문화 사회에 대응한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광주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외사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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