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결항 제주공항 정상화…10일 38편 임시 증편

10일 하루 국내선 458편, 국제선 72편 등 530편 띄워 8만9천명 수송

자료사진

태풍 버금가는 강풍에 대규모 결항을 빚었던 제주국제공항이 대규모 임시 증편을 통해 체류객 수송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0일 하루 국내선 458편, 국제선 72편 등 530편을 띄워 전일 체류객을 포함한 승객 8만9천명 수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상 승객은 명절 수준에 맞먹는 규모로, 오늘 하루 증편 항공기는 국내선 35편, 국제선 3편 등 38편이다.
 
제주공항은 "봄철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이 많은 시기이다 보니 9일 대규모 결항으로 발이 묶였던 이용객들은 이번 주말이 돼야 모두 목적지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9일 하루 제주공항은 강풍 경보와 급변풍 경보, 뇌우경보에다가 다른 지방의 기상악화까지 겹치면서 모두 운항계획 472편의 52.1%인 246편이 결항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국내선 1편과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출발한 국제선 1편은 회항했다. 연결편 등의 문제로 109편은 지연 운항됐다.
 
항공사들의 사전 안내 조치로 인해 제주공항 내 심야 체류객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예약 승객 3천명 이상 결항이 예상될 때 발령하는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여객 관리 상황과 공항 내 안전시설 점검 등 이용객 안내와 피해 방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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