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장 김승수·세종학당 이사장에 전우용 임명

문체부 인선 단행…"출판 생태계·한국어 확산 기대"

김승수 신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전우용 신임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신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전우용 전 한양대 교수를 임명했다. 두 기관장의 임기는 모두 3년으로,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승수 신임 원장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내며 지역 출판 생태계와 독서문화 정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인물이다. 전주시장 재임 당시 전주를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지역서점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했으며, 2021년 한국출판인회의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우용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국사학 박사 출신 역사학자로,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위원,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알려진 학자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김 원장은 출판·독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고, 전 이사장은 한국어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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