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현조건조물 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군산시 문화동의 한 주택 2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세대는 A씨의 거주지였다.
1층에 있던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만취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약 1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조사할 상태가 아니어서 유치장에 구금했다"며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