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기술실사단이 대구에서 최종 점검을 벌인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WMA 기술실사단은 오는 12일부터 3박 4일 대구에 체류하며 대구스타디움 등 주요 경기 시설과 마라톤, 경보 코스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최종 기술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대구스타디움과 육상진흥센터의 시설 업데이트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경찰 협조 하에 하프마라톤과 크로스컨트리 코스의 안전성, 규격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실사 후에는 조직위원회와 실사단이 종합 회의를 열고 기타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실사단은 여정 마지막 날인 1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직접 점검 현황과 대회 준비 상황을 밝힐 예정이다.
진기훈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술실사는 스타디움 내 경기뿐만 아니라 대구 도심을 달리는 하프마라톤 코스까지 대회의 모든 하드웨어를 검증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WMA 실사단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역대 가장 완벽하고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