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기존보다 내용을 대폭 강화한 올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목표로, 5개 추진 과제와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노동자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최초, 수시, 정기 위험성 평가가 지원되고, 소음 노출 위험이 있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작업환경조사가 실시된다.
또 유해인자 노출 위험이 있는 노동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이상소견자에 한해 검진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학교급식 종사자 전체로 확대됐다.
이밖에 물리치료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지도하는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 '건강지킴이' 사업이 기존 100개 학교·기관에서 200개 학교·기관으로 확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