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마추어, 프로 춤꾼들이 총집결해 기량을 겨룬다.
8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 경기장)에서 제3회 회장배 라인댄스 대회와 제21회 회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첫날인 11일은 회장배 라인댄스 대회가 열린다. 라인댄스는 파트너 없이 줄(line)을 맞춰 동일한 안무를 동시에 추는 종목이다. 최근 전 연령층에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386명의 동호인이 출전한다. 특히 개인전과 단체전 외에도 참가자의 한계를 시험하는 '마라톤 부문'이 운영된다.
960명이 출전하는 마라톤 부문은 2시간 30분의 긴 시간 동안 쉼 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종목이다. 단순한 유희를 넘어 라인댄스의 스포츠적 가치와 체력을 증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만날 수 있는 회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가 이어진다. 대회는 라틴 및 스탠다드 종목으로 치러진다.
초등부부터 프로페셔널 부문까지 전 종별에 총 34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커플 부문에 86쌍, 솔로 부문에 169명이 참가해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1차 유·청소년 솔로댄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KFD 강일성 회장은 "이번 대회가 라인댄스 동호인들의 화합은 물론, 댄스스포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KFD가 주최·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