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이윤수 신임 사장은 "선진국 수준의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일평균 주식·채권 거래량 증가 등 자본시장 양적팽창 시 예탁결제원 시스템과 역량이 충분한지, 향후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미리 대응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고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서비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IT 인프라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시장 참여자 및 이해관계자의 깊은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위상을 계속 높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선임했고, 금융위는 이튿날 사장 선임을 승인했다.
이 사장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으로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