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이철우 후보의 선거법 위반 검찰 송치와 관련해 재판 결과에 따른 보궐선거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보조금 지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 후보가 업무상 배임 혐의 외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추가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재송치됐다"며 "재판 결과에 따라 보궐 선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직선거법 기소 이후 1심은 6개월 내, 2·3심은 각각 3개월 이내 선고한다는 6·3·3 원칙에 따라 1년 안에 보궐선거가 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반적으로 보완 수사를 거친 재송치 건은 1~2개월 내에 처리된다"며 "1년 안에 선거법 최종 판결이 끝날 경우 1년 만에 보궐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혈세를 개인 과거사를 덮는 데 사용했기 때문에 배임 혐의가 적용됐고 선거에서 불리한 내용의 보도를 막기 위해 불법보조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기부 행위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이 후보 측이 현역 프리미엄을 이용해 관변단체까지 동원하는 등 불공정한 경선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