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소방서 소양119안전센터 박승영 소방사가 '2026년 119마스터세이버'에 선정됐다.
119마스터세이버는 한 해 심정지·급성 뇌졸증·중증외상 등 3대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모두 살려낸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전국에서 40명이 뽑혔다. 강원도내에서는 박 소방사를 포함해 총 2명이 선정됐다.
박 소방사는 심정지 환자 2명에게 심폐 소생술을 실시해 생명 소생에 기여한 점, 식사 중 쓰러진 환자의 편마비 증상을 신속히 확인해 대처한 점, 속초 워터밤 행사 전지배치 중 발생한 복부 심부 열상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현장 처치와 응급 이송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소방사는 "이 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긴박한 현장에서 늘 함께 땀 흘린 동료 구급대원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석진 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는 구급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박승영 대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 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