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 전주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

주변에 문자로 입장 밝혀 "소신과 도리 지키겠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 남승현 기자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가 민선 9기 전주시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군수는 7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심 끝에 이번 전주시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전 군수는 "그동안 변화를 주도해왔지만 결코 대세를 따라가는 길은 걷지 않았다"며 "이번 결정 역시 남들이 가는 길에 조용히 손을 들기보다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시민을 향한 도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에 출마하든 하지 않든 늘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겠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비록 이번 선거의 길은 멈추지만 전주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걸음은 멈추지 않겠다"며 "어느 자리에 있든 더 나은 변화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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