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베트남 국적 일당이 동포를 납치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6일 오후 1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노상에서 "외국인 5명이 다른 사람을 강제로 차량에 태워 데려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이들을 추적해 5시간 30여 분 만에 대구에서 용의자 A(20대)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피해자 B(20대)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태운 뒤 대구의 한 원룸으로 데려가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신병은 확보한 상태"라며 "나머지 공범은 계속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