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수감 사형수 이우철, 투병 중 숨져

안양 AP파 조직원…1996년 대법원 사형 확정
조직 이탈 시도 동료·연인 살해 후 암매장 혐의

연합뉴스

사형수 이우철이 광주교도소에서 투병 중 숨졌다.

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우철(65)은 암 치료를 받던 중 지난 3월 광주교도소에서 사망했다.

안양 AP파 조직원인 이우철은 1994년 9월 경기도 안성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 야산에서 조직원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이우철은 두목의 지시로 청부폭력에 가담했던 A씨가 조직을 이탈하려 하자 다른 조직원 2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고를 우려해 A씨의 연인까지 같은 장소에서 살해한 뒤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우철은 살인과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기소돼 공범 2명과 함께 지난 1996년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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