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이 1선발인 외국인 우완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선수를 발빠르게 영입했다.
두산은 6일 "좌완 웨스 벤자민(33)과 6주 총액 5만 달러(약 75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른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으로 재활 선수 명단에 오른 플렉센을 대체한다.
벤자민은 2022년부터 kt에서 3년 동안 뛴 바 있다. KBO 리그 74경기 31승 18패 평균자책점(ERA) 3.74을 기록했다.
메이저 리그 벤자민은 21경기(3경기 선발)에 등판해 2승 3패 ERA 6.80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 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123경기 선발) 36승 37패, ERA 4.91이다.
두산 관계자는 "벤자민은 KBO 리그에서 3시즌 안정적인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면서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판단했으며 로테이션 공백을 최소화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벤자민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