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가격 변동성이 큰 주요 농산물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2026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6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기상 악화나 과잉 생산 등으로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아래로 떨어질 경우 차액의 최대 90%를 보전해 농가의 최소 소득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올해 상반기 신청 대상은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3개 품목이다. 전북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 농협이나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을 거쳐 출하하는 농업인이 신청 대상이다.
대상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하 약정 체결부터 신청, 출하 확인을 거쳐 실제 가격 하락 시 차액을 지원받는다.
도는 2016년부터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파, 마늘, 건고추, 노지감자 4개 품목을 재배하는 525농가에 총 43억 원을 지원했다.
전북도 김신중 농생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와 소비 위축으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저가격 보장제는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하도록 돕는 핵심 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