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수 재배관리 로봇 플랫폼 개발 사업 공모 선정

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AX 기반 지능형 농작업 협업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에 과수 재배관리 로봇 플랫폼 개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경북의 주요 생산 품목인 사과이며 재배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주요 개발 내용은 과실·꽃·가지 등 객체를 정밀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비전 기술, 과원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 과수 화분 국산화를 위한 일괄 생산 자동화 실증 모델 등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72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등 산학연 협력체계로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강도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과수의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시균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과수 재배 현장의 구조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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