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5년 만에 '과일'이 찾아온다.
경상남도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교 512곳에 재학 중인 돌봄·교육 참여 1~2학년 어린이 2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주 1회, 연간 30회에 걸쳐 1회당 150g 안팎의 컵 과일을 제공받는다.
오는 7일 창원·통영·함안·고성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에 공급된다. 간식 꾸러미는 사과·배·감귤·복숭아·포도 등 6대 주요 과일을 비롯해 딸기·참외·수박 등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로 꾸려진다.
특히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단일 품목 혹은 두 가지 이상을 섞은 '믹스과일' 형태로 제작된다. 공급업체가 배송 전날 제품을 생산하면, 학생들은 제조 시점부터 24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체계를 구축해 신선도를 높인다.
모든 과일은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도내산 농산물을 우선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