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인재 양성 본격화…'서울 학생 직업교육 종합계획' 수립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AI(인공지능)·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의 기술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학생 직업교육 종합계획(2026~2029)'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로봇 융합 인재 양성, 글로벌 직업교육 확대, AX(AI 대전환) 기반 직업교육 체질 개선 등 직업교육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우선 신산업 분야인 로봇과 AI를 연계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AI·로봇 실무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지원한다.
 
해외 학교와의 국제공동 수업과 해외 기업 실무 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를 지난해 30곳에서 2029년까지 36곳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선도 모델인 '협약형 특성화고'의 협약기업은 지난해 37곳에서 2029년까지 45곳으로 늘린다.
 
또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AX 중점 특성화고'는 올해 5곳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0곳으로 늘린다. 
 
특히,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3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서울반도체고 개교를 시작으로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를 매년 1개교씩 확대한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계획은 서울의 직업교육이 AI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조기에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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