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안호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공약 대방출 1탄'을 공개했다.
안 의원은 지난 2일 '반도체 전북'을 첫 번째 비전으로 제시하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공약을 구매한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 의원은 "전북의 미래를 말이 아니라 공약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경선 여론조사 전화 한 통이면 안호영의 공약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며 경선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약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북 분산 배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새만금 AI·반도체 수변도시 조성 △영농형 태양광 3GW 신설 △재생에너지 12GW 추가 확대 △전주 전력반도체 의 '남부권 반도체 벨트' 포함 등이다.
안 의원은 "에너지가 있는 곳에 산업이 온다"며 "전북은 이미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준비된 지역"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공약은 오랜 시간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총 8개의 비전과 48개의 대표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정책을 '패키지' 형태로 제시해 유권자가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의원은 "반도체, AI, 재생에너지, 교통, 농생명까지 전북의 미래를 담은 종합 설계를 준비했다"며 "경선을 통해 도민과 당원이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도지사 경선 여론조사는 오는 8~9일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