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의실이 시민 배움터로"…부산시민대학 20개 학과 공모

1억 9800만원 투입해 지역 대학 전문성 살린 '평생학습' 체계 구축
9대 전략산업·AI·인문학 등 망라…대학별 최대 4개 학과 지원 가능
오는 15일까지 접수…지역 대학과 연계한 '지산학' 모델 정립 기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026년 부산시민대학을 이끌어갈 학과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수탁 운영하는 부산시민대학은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이다.

이번 공모는 본부학과와 캠퍼스학과 등 모두 20개 내외 학과를 선정한다. 예산 규모는 모두 1억 9800만원이다.

부산에 있는 대학 산학협력단이나 평생교육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학별로는 최대 4개 학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39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영어 등 미래 역량 강화 분야를 비롯해 시 9대 전략산업, 인문 교양 분야 등이다. 신청 기관은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진흥원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기술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5일 오후까지 공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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