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부터 150억 원(1천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최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있는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장씨상가)' 본사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중국 기업이 경남에 투자를 결정한 첫 사례다.
장씨상가는 도내에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1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유치는 경남도 산둥사무소의 밀착 관리와 투자유치과의 전략적 대응이 맞물린 '세일즈 행정'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장씨상가의 투자는 한중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투자 기업이 경남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