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안검사 회의 열려

"국민들 공안에 부정적 인식 바꾸도록 노력해야"

대검찰청은 6일 공안범죄의 수사시스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41곳의 지검과 지청 공안ㆍ기획부장검사를 불러 회의를 열었다.

김준규 검찰총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안범죄 수사를 선진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과학수사를 공안범죄 수사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철도노조 파업 등 공공시설 파업에 대비한 대책과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의 야간옥외집회에 대한 대응방안, 군사기밀 유출 등 안보와 관련된 범죄와 선거범죄에 대한 대비책 등도 다뤄졌다.

김 총장은 "공안분야 역시 형사사건과 마찬가지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해 국민들이 공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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