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울림엔터 떠났다…"많은 분들 사랑 품고 새 길 앞에 서"

가수 권은비. 더블앤 제공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가수 권은비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공식입장을 내어 "소속 아티스트 권은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며 "아티스트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권은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펼쳐질 권은비의 새로운 여정 역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늘 권은비와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권은비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권은비도 같은 날 손 편지를 올려 소감을 전했다. 권은비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위해 애써 주신 분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값진 여정이었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무대 위에서의 순간들, 그리고 그 뒤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모든 시간은 저에게 큰 선물로 남았습니다. 함께해 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 회사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팬들에게는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어떤 순간이 와도 버틸 수 있었고,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권은비는 "저는 지금 많은 분들의 사랑을 품고 새로운 길 앞에 섰습니다. 어떤 길을 만나더라도 그동안 배운 것들, 여러분께 받았던 넘치는 사랑을 떠올리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8년 방송한 엠넷 '프로듀스48'에서 최종 7위를 기록,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한 권은비는 팀의 리더를 맡았다. 아이즈원 활동 당시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피에스타'(FIESTA), '비올레타' '파노라마'(Panorama)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픈'(OPEN)으로 솔로 데뷔한 권은비는 이후 미니앨범 '컬러'(Color)와 '리탈리티'(Lethality)를 비롯해 다수의 싱글을 내어 활동했다.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서 시원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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