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녹색기후기금 인증기구 승인…기후사업 추진 박차

GCF 44차 이사회에서 '인증기구(AE)' 자격 승인
개발도상국 대상 기후사업 직접 기획·집행 가능
민간·ODA·다자기금 연계한 기후 대응 추진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AE 자격인증 승인 이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월드비전 기후기금사업팀 이수민 팀장, 호주월드비전 기후기금&프로그램 리드 투바(Thu-Ba), GCF 인증기구 심사관 다이애나 이시예(Diana Isiye), 한국월드비전 기후기금사업팀 손정은 전문가, GCF 인증팀 전문관 솔롱고 흐렐바타르(Solongo Khurelbaatar), GCF 인증기구 심사관 벤 복서(Ben Boxer).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 기독NGO 월드비전은 지난 26일 열린 녹색기후기금 GCF 제44차 이사회에서 인증기구 자격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월드비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기금 사업을 직접 기획·추진·집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로, 사업의 타당성·투명성·집행 역량을 엄격히 평가해 인증기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현재 전 세계 69개국에서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수행하며 식량안보, 식수·위생, 생계 회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회복력 강화를 지원해 왔습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이번 인증은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가 기후기금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불평등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회복력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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