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강원도청 기능 분산을 공론화하고 나섰다.
구 예비후보는 31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도청 경제기능 원주 분산 배치' 공약을 발표했다.
특정 지역간 경쟁을 넘어 각 도시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강원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기능 중심의 행정 혁신'이라는 취지를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원주는 강원 전체 제조업 생산의 52.1%를 점유하고 도내 전체 사업체의 21%가 집중된 명실상부한 강원도의 경제 엔진이며 2025년 기준 도내 1위의 강원도 세수 징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공약은 각 지역의 전문성을 살리는 '상생의 재배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춘천은 행정 중심도시, 강릉은 해양 관광 중심도시, 원주는 경제 산업 중심으로 기능을 특화하는 강원형 3대 거점 체계를 완성하자는 제안이라는 점도 부각시키며 "시장 취임 즉시 도지사와 협의해 경제기능 원주본부(가칭)TF팀을 설치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