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 광주 보건의료기관과 맞손

심평원 등 4개 기관과 MOU…데이터 기반 지역 보건정책 협력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광주지역 보건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에 나선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병원 행정동에서 광주지역 보건의료 4개 기관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응급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와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에 협력하고,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협력 모델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기관별로 보유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정책 추진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광주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지침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주한 센터장은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와 통계 생산은 지역 의료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정책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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