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에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공약했다.
오 예비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에 의대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시장 취임 즉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교육부 등과 협의를 추진해 2030년 개교 계획을 2028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병원 건립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국가사업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순천시는 부지 제공과 기반시설 구축에 집중하고, 병원 건립은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20조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병원 구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장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대지구를 의료·교육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며 "심뇌혈관·암·응급 등 필수의료 기능을 갖춘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