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배달 중개 수수료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생 배달앱 이용 업체를 대상으로 건당 2천 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다음달 6일부터 충남 상생 배달앤인 '땡겨요'와 '휘파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 한 건당 2천 원,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배달 대행 비용 증가 또한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배달비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상생 배달앱에는 민간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보다 낮은 최대 2%의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어, 도는 시장 독과점 구조 완화와 지역 내 건강한 배달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유가 상승으로 외식업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수수료가 낮은 상생 배달앱 이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