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신수정 지지 선언…북구청장 경선 연대 확대

조호권 후보에 이어 두 번째 후보 연대
정책협약 맺고 '생활만족 1등 북구' 공약 반영 추진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와 정달성 전 예비후보가 30일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연대 협약식을 열었다. 신수정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본경선을 앞두고 정달성 전 예비후보가 신수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호권 예비후보에 이은 두 번째 후보 간 연대가 이뤄지면서 신 예비후보 측의 지지층 결집 행보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30일 신수정 북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정달성 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지지 선언과 정책연대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서 정달성 전 예비후보는 "북구는 지금 행정통합이라는 대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며 "20년 민생현장 경험과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검증된 신수정 예비후보가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수정 예비후보는 "정 전 예비후보는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출발해 주민 목소리를 조례와 정책으로 제도화해 온 현장형 혁신가"라며 "혁신적 정책 감각과 풀뿌리 네트워크를 북구 발전의 힘으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정 전 예비후보의 '생활만족 1등 북구' 구상을 신 예비후보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삶의 변화를 위한 정책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신 예비후보 측은 이번 연대를 두고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민심의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지 선언으로 북구청장 경선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앞서 조호권 예비후보도 지난 29일 신수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경선에서 중도 사퇴해 공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본경선은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어서, 잇따른 연대가 실제 표 결집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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