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불법촬영 전문점검팀 '비추미 순찰대' 운영

다음 달 8일까지 학원, PC방 등 161개소 점검

부산경찰청. 송호재 기자

부산경찰청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전문점검팀인 '비추미순찰대'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비추미순찰대는 '불법촬영 카메라로 탐지기를 비춰 찾다'와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순찰대는 민간업체 탐지업체가 보유한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PC방 등 161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점검에 나선다.
 
이후 시설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단속을 넘어 선제적 예방과 환경 개선 중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하계 휴가철인 7~8월과 2학기인 9월에도 불법촬영 전문점검팀을 운영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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