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진주의료원으로 불리는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건립 사업이 마침내 행정적 문턱을 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경상남도는 진주시 정촌면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내 서부의료원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 승인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축 허가 승인으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실시설계 완료와 공사 발주 등 후속 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서부의료원은 연면적 약 3만㎡,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위용을 갖춘다. 18개 진료 과목에 300병상급인 서부의료원은 중증·응급·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
도는 앞으로 개원추진단을 구성하고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등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