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코가 '던전'으로…'나혼자만 레벨업' 오픈런 진풍경

'나혼자만 레벨업' 팝업스토어 인기
주말 사흘 동안 3천 명 다녀가

나혼자만 레벨업 팝업스토어 대기줄. 경남도청 제공

세계적인 K-웹툰의 대표작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세계관이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 펼쳐졌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경남관광재단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끈 '나 혼자만의 레벨업' 팝업스토어가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을 연 지난 27일부터 주말을 거친 사흘 동안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입장하려면 평균 40분 이상을 대기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작품 속 '던전'을 구현한 체험존과 포토존이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웹툰 속 주인공처럼 그림자 군단을 직접 소환해 보는 이색 체험과 함께 실물 헌터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굿즈 판매존에서는 200건이 넘는 판매 건수를 기록하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사천에서 온 한 방문객은 "오픈런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전시 관람과 체험 모두 즐길 수 있다. 다만 다음 달 9일부터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전시 관람만 가능하다.

나혼자만 레벨업 팝업스토어 운영.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제공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추공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2018년 연재 이후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도 확장되며 대표적인 K-웹툰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경남 거창 출신의 세계적인 웹툰 작가 고(故) 장성락(필명 DUBU)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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