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달리기와 자전거, 수영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경기 참가자 3만 명에 대한 본접수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축제 기간 중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이나 트레이지,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간편하게 참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수영 종목은 코스별로 200미터와 300미터, 500미터, 1킬로미터로 구성되며 오리발과 튜브, 구명조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종목은 10킬로미터와 15킬로미터, 20킬로미터 코스로 운영된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을 권장하며 행사장에 2600여대를 비치할 계획이다.
달리기 종목은 5킬로미터와 7킬로미터, 10킬로미터 코스로 운영되며, 상급자 코스의 경우 1킬로미터 수영 도착 지점에서 바로 출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참가자를 위한 수영경기를 신설하고, 행사 당일에는 장애인 전용 안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지원할 예정이다.